빌드 최적화

장비 업그레이드 순서: 방어부터 할까, 딜부터 할까

장비를 업그레이드할 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'딜을 먼저 올리는 게 좋냐, 방어를 먼저 올리는 게 좋냐'입니다. 제 결론은 빌드 타입에 따라 다르지만, 대부분의 리그 스타터 빌드는 방어부터 손보는 편이 중장기적으로 훨씬 편했습니다.

방어 우선의 이유: 삼중고 차단

맵핑 중에 자주 죽는 빌드는 자연스럽게 '경험치 로스 + 맵 손실 + 의욕 저하'라는 삼중고를 겪게 됩니다. 이 상태에서 딜만 올리면, 맵은 분명 빨라지지만 사소한 실수 한 번에 캐릭터가 터지는 패턴은 그대로 유지됩니다.

저는 이 구간에서 딜보다 방어를 먼저 건드렸을 때, 플레이 시간이 길어질수록 체감이 훨씬 좋았습니다.

구체적인 업그레이드 순서

  • 1단계: 저항 캡 맞추기 (원소 저항 75% 이상)
  • 2단계: 생명력 베이스 올리기 (최소 4,000 이상 목표)
  • 3단계: 이동기와 회피 메커니즘 안정화
  • 4단계: 그 다음에 딜 업그레이드

특히 저항이 덜 맞춰진 상태에서 딜 아이템만 교체하는 것은, 실제로는 '체감 DPS'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'죽는 속도'를 올리는 결과가 되기 쉽습니다.

예외: 딜이 먼저 필요한 경우

다만, 특정 임계점을 넘기기 위해 꼭 필요한 딜 업그레이드가 있다면 예외를 두어야 합니다. 보스 페이즈를 빨리 넘기지 못하면 오히려 패턴 때문에 더 위험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.

이때는 짧은 구간 동안 딜 업그레이드를 먼저 하고, 목표를 달성한 뒤 다시 방어 쪽으로 투자 비중을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.

이 글은 PoE 빌드/파밍과 관련된 개인 경험을 정리한 내용이며, 페이지 유지비를 위해 하단에 광고가 노출됩니다.